사이판 전경(사진: 픽사베이)
서울--(뉴스와이어)--이국적인 풍경과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는 사이판은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모양의 섬인 사이판은 차량이 있다면 더 자유롭게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으며 운전 난이도도 낮은 편이다.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가 사이판에서 운전할 때 유념해야 할 사항 3가지를 꼽았다.
먼저 비포장도로를 주의해야 한다. 사이판의 주요 도로는 잘 정비돼 있지만 일부 산길 등 특정 뷰 포인트로 향하기 위한 길은 험한 편이다. 차량 하부 등에 손상을 입히면 렌터카 업체에 배상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내비게이션도 비포장도로를 지나는 경로를 안내하기 때문에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를 구분하고 있는 종이지도를 렌터카 업체 등에서 따로 챙겨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우리와 일부 차이가 있는 신호체계도 미리 알아두면 좋다. 신호등이 없더라도 ‘정지(STOP)’ 표지판이 보인다면 무조건 차량을 잠시 정차 후 출발해야 한다. 차선마다 신호등이 따로 존재하는 구간에서는 좌회전 화살표도 녹색, 황색, 적색으로 점등되므로 헷갈려서는 안된다. 우회전은 우리와 비슷하지만 ‘적신호 시 우회전 금지(NO TURN ON RED)’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는 녹색불에만 우회전이 가능하다.
미국령인 사이판은 스쿨버스 보호 정책도 강하다. 노란색 스쿨버스가 학생들을 태우고 내릴 때 차량 양옆으로 스톱사인이 펼쳐지는데, 이때 뒷차는 물론 반대편 차량도 차를 세우고 스쿨버스가 다시 출발할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사이판의 일반적인 도로 규정 속도는 평균 시속 45km 정도인데, 잠복 경찰이 과속을 단속하기 때문에 도로 곳곳에 세워진 속도 제한 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
한편 카모아는 사이판 국제공항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부터 한인이 운영하는 렌터카까지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 전담 고객센터를 365일 운영해 예약 전 한국어 상담이 가능하며, 현지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국내 결제 수단을 통해 원화로 간편한 차량 예약도 가능하다. 대인 대물 보험이 적용된 차량을 노출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고, 앱을 통해 취소 환불이 용이한 현장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모아는 사이판의 외국인 관광객 중 90% 이상은 한국인일 정도로 현지 여행 시장은 한국인 친화적으로 구성돼 있다며, 카모아를 통해 오픈카가 인기가 좋은 사이판에서 즐거운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팀오투 소개
팀오투는 차량 공유, 차량 대여 시장을 혁신하기 위해 설립된 모빌리티 전문 IT 기업이다. 2015년 설립됐으며 2018년 글로벌 렌터카 예약 플랫폼 ‘카모아’를 출시했다. 카모아는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렌터카 업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 서울과 제주도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더 다양한 규모의 국내외 렌터카 업체 및 글로벌 여행 예약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차량 선택지와 지역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다. 카모아는 국내 590여개, 해외 100여개 렌터카 업체 및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제휴해 실시간 가격비교 및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국내 렌터카 플랫폼 최초로 괌과 사이판에 진출한 카모아는 2022년부터 미국 LA와 하와이, 일본에 이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태국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으며 현재는 유럽 국가까지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