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 부스트 광고
서울--(뉴스와이어)--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Shopee, 지사장 권윤아)가 ‘부스트 광고’로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반의 광고 솔루션을 지원해 셀러들의 고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스트 광고는 쇼피 플랫폼 내 다양한 위치에 머신이 자동으로 제품을 노출시켜주는 광고 상품이다. 노출 위치는 검색 결과 페이지와 쇼피 앱(APP) 메인 페이지, 연관 제품 상세 페이지 등으로 해당 상품이 노출되기 가장 적절한 곳에 광고가 배치돼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쇼피는 크로스보더 셀러들이 겪는 제한적 마케팅 예산과 인력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부스트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광고 운영 리소스가 부족하거나 높은 ROI(광고비 대비 매출)를 바라지만 광고 운영 및 예산 분배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라면 부스트 광고를 통해 효율적인 광고 집행과 매출 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특히 쇼피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셀러가 직접 쇼피 광고를 운영할 때보다 머신이 부스트 광고 집행 시 효율이 2배 가까이 더 높게 나타났다. 쇼피 알고리즘이 구매 가능성이 높은 소비자를 타기팅해 예상 구매 확률에 따라 광고 입찰가를 자동으로 높이거나 낮춰 합리적인 ROI를 보장한다.
이런 장점으로 부스트 광고를 활용하는 한국 셀러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부스트 광고를 이용하고 있는 한국 숍 수는 올해 8월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배 증가했고, 광고를 통한 매출은 112배 늘어나며 한국 셀러들의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쇼피 싱가포르 숍을 운영하는 뷰티 셀러 ‘토리든’의 경우 부스트 광고 집행 후 주문 건수가 20배 늘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달바’는 올 9월부터 쇼피 베트남에서 부스트 광고로 ‘9.9 슈퍼 쇼핑데이’ 하루에만 광고를 통한 주문 건수가 8월 평균보다 2.3배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숍 주문 건수는 2.5배 증가하며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쇼피 부스트 광고는 현재 멕시코를 제외한 7개 마켓(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 브라질)에서 사용할 수 있다. 머신러닝 기반으로 운영되는 부스트 광고 특성상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모수와 학습 기간이 필요해 광고 세팅 시 상품 수를 최소 10개에서 50개로 설정하는 것이 적합하며, 광고 집행 권장 기간은 평균 28일이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마케팅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소상공인이나 예산이 타이트한 브랜드라도 부스트 광고를 활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비즈니스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매에 도전하는 셀러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쇼피코리아 소개
2015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쇼피는 총 6억명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시아와 대만의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지역별 사용자 특성에 최적화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통해 단기간에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동남아 5개 마켓과 대만, 브라질, 멕시코 8개 마켓에서 쉽고·안전하고·즐거운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쇼피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이커머스,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인터넷 기업 시 그룹(Sea Group)의 자회사다. 시 그룹은 2009년 창립 이래 급속 성장해 2017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다. 쇼피코리아는 한국 판매자들이 동남아 및 대만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켓 오픈, 판매자 교육, 담당 매니저 배정, 통합 물류 서비스, 현지 마케팅 및 번역/CS 등 전반적인 수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