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국악, 도시를 노래하다… 화성시 예술단 ‘화음’ 성료

젊은 국악작곡가 7인이 화성을 주제로 만든 창작국악, 관객 호응 속 성료

2025-08-20 08:40 출처: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음(華音) I : 화성을 노래하다’ 출연진

화성--(뉴스와이어)--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화성시 예술단이 지난 14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선보인 기획공연 ‘화음(華音) I : 화성을 노래하다’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주목받는 젊은 국악작곡가 7명이 ‘화성’을 주제로 만든 창작곡을 전곡 위촉·초연하는 화성시 국악단의 창작국악 프로젝트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홍수미 작곡가의 ‘반중 조홍감이’, 화성 팔탄면에서 구전된 논매는 소리 ‘얼카덩어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성진 작곡가의 ‘Let’s Go! 얼카덩이’, 화성의 젊은 에너지를 경쾌하게 표현한 강현승 작곡가의 ‘토끼화상’ 등 다채로운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정가, 판소리, 민요 등 전통 성악과 합창, 기악이 어우러진 서사형 창작국악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듣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함께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다양한 방식으로 상상하고 만나는 계기가 됐다’, ‘화성 시민임에 자부심을 느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국악은 생동하는 음악”이라며 “화성시의 젊음과 역동성이 젊은 국악인들과 만나 무대 위에서 강한 에너지를 발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 국악단의 창작국악 프로젝트 ‘화음’ 시리즈는 오는 9월 17일(수) 오후 7시 30분 반석아트홀에서 열리는 ‘화음II : 화성을 연주하다’로 이어진다. 이 무대에서는 국악계 거장 7인이 화성을 주제로 작곡한 창작곡을 전곡 위촉해 초연으로 선보이며, 한층 깊이 있는 예술성과 완성도를 전달할 예정이다.

‘화음II’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8월 25일(월) 오전 10시부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cf.or.kr)와 NOL티켓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소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 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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