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속에서 재즈로 쉬는 법’ Jazz ForRest 개최

창원 가로수길, 재즈로 가득 채운 특별한 쉼표

2025-10-01 16:11 출처: 뻔한창원

재즈 축제 ‘Jazz ForRest’ 포스터

창원--(뉴스와이어)--지난 9월 28일 창원 가로수길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여유와 휴식을 선사하는 재즈 축제 ‘Jazz ForRest’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도시 속에서 재즈로 쉬는 법’을 주제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과 함께 휴식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축제는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 비영리 청년 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 청년 지원사업 4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Jazz ForRest’는 지역 청년 지원사업 4기 ‘뻔한창원’이 운영을 맡아 진행됐으며,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City ForRest’의 스핀오프로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재즈 음악을 테마로 한 것이 특징이다.

창원 가로수길 재즈 클럽 ‘스테인’에서 열린 공연에는 음악공방과 스테인 재즈 밴드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음악공방은 영화 OST를 재즈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감각을 전달했으며, 스테인 재즈 밴드는 정통 재즈 공연으로 재즈 본연의 매력을 전했다.

재즈 공연이 끝난 후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Movie ForRest’가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무소음 영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방식의 휴식을 제공했다.

푸릇푸릇한 소공원을 배경으로 설치된 대형 에어 스크린과 무선 헤드셋을 통해 관객들은 영화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었다. 자연과 함께하는 감성적인 상영 방식은 관람객들에게 ‘Movie ForRest’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 행사였지만 빠르게 마감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이번 ‘Jazz ForRest’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들이 도시 속에서도 음악과 영화로 일상의 쉼표를 찾을 수 있음을 보여준 축제로 평가된다.

뻔한창원 소개

경남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전문 문화기획사 뻔한창원은 ‘문화예술로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세상’을 목표로 경남 지역만의 색을 담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개발하며 차별화된 로컬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축제, 전시, 팝업스토어, 행사 대행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해왔으며, 경남 로컬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제1회 경남청년아트페스티벌 총감독을 맡아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를 기획했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창원 가로수길과 소리단길 프로젝트의 총감독을 연이어 맡으며 로컬 공간을 문화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을 주도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지자체 및 기관과 협업해 행사, 개막식,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경남 문화예술 생태계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