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스위트 홈으로 저장강박 가정 주거환경 개선

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HD현대인프라코어, 장애인가정 5곳 주거환경 개선 완료

2025-12-04 15:07 출처: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HD현대인프라코어와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이 저장강박증 가구를 위한 ‘스위트 홈’ 사업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인천--(뉴스와이어)--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관장 이민희)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와 함께 인천 동구 내 저장강박 장애인 가구 5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하는 ‘스위트 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복지관 사례관리팀은 사업 이전부터 저장강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지속 방문하며 생활환경을 모니터링해 왔으며, 현장에서 확인된 적체물품 증가, 위생 문제, 일상생활 기능 저하 등 긴급한 개선 필요성을 바탕으로 5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했다.

‘스위트 홈’은 저장강박 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주거공간 활용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적체물품 정리 및 수거 △전문 청소 △도배·장판 시공 등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환경개선 공정을 진행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한 지적장애 당사자는 집이 너무 어지러워 손쓸 수 없었는데 꾸준히 도와주신 덕분에 집이 환하게 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체장애 당사자도 정리가 되고 도배·장판까지 새로 하니 숨통이 트이고 다시 생활 의욕이 생겼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원을 받은 장애 당사자 A씨(지적장애)는 집이 너무 어지러워 손쓸 수 없었는데, 꾸준히 도와주신 덕분에 집이 환하게 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B씨(지체장애)는 정리가 되고 도배·장판까지 새로 하니 숨통이 트이고 다시 생활 의욕이 생겼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사업이 저장강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가정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임직원의 나눔 참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이민희 관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스위트 홈’ 사업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지원해주신 HD현대인프라코어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소개

한원복지재단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수용, 신뢰, 공헌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사랑과 진정한 자립의 공동체라는 미션과 인천시 동구 지역 장애인복지 허브 역할 수행이라는 비전을 갖고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장애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 특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실천하는 복지관이다.

웹사이트: http://hanma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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