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엉이서포터즈 2기, 청소년 딥페이크 예방교육 프로그램 실시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 프로그램 ‘가짜는 가라, 진짜 나를 찾아줘’ 교육 진행

2025-12-22 15:15 출처: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딥페이크 예방법, 대응법을 보드게임으로 교육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주제로 ‘가짜는 가라, 진짜 나를 지켜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11월 18일(화)과 21일(금), 12월 12일(금) 관내 초, 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들의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부엉이감시단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2024년부터 후기 청소년을 중심으로 SNS를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동아리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불법촬영, 넌 누구니?’에 이어 이번에는 ‘가짜는 가라! 진짜 나를 지켜줘’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대문구 관내 중학교 솔리언 또래상담 동아리 및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가짜는 가라! 진짜 나를 지켜줘’에서는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기술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기술의 장단점, 이를 악용한 범죄를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학습해 기술의 발전과 함께 심화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딥페이크 예방법과 대응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진짜 나를 지켜줘’ 보드게임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접근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78.9%가 교육에 만족도를 보였고 ‘보드게임을 통해 딥페이크에 대해 대화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보드게임으로 재밌게 딥페이크 예방법, 대응법을 학습하니 이해가 잘 된 것 같다’, ‘게임과 수업 내용이 재미있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21년 부엉이감시단을 발족해 온라인 성범죄를 신고하고 삭제하는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지난 10월 28일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안전한 디지털환경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약자 보호’ 분야 최우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대문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상담프로그램, 아웃리치, 멘토링 서비스, 온·오프라인 패트롤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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