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오마 델라 무지카 정기연주회 ‘텔레만 판타지아’ 개최

텔레만의 실내악과 독주 작품으로 만나는 바로크 음악의 매력

2026-03-18 14:29 출처: 리드예술기획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 정기연주회 ‘텔레만 판타지아’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고음악 전문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Idioma de la Música)가 오는 4월 11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정기연주회 ‘Telemann Fantasia(텔레만 판타지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Georg Philipp Telemann)의 실내악과 독주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텔레만 음악의 다채로운 음색과 실험적인 악기 편성을 조명한다. 텔레만은 바흐, 헨델과 동시대에 활동하며 당시 유럽에서 큰 명성을 누렸던 작곡가로, 특히 기악곡과 실내악 분야에서 방대한 작품을 남기며 바로크 음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공연에서는 ‘4명을 위한 협주곡 4중주, TWV 43:G1’, ‘제1번 4중주 라장조, TWV 43:D3’, ‘네 번째 4중주 나단조, TWV 43:h2’ 등 텔레만의 대표적인 실내악 작품과 함께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 다 감바를 위한 독주 환상곡(Fantasia)’이 연주된다. 특히 1738년 파리에서 프랑스 연주자들과 함께 큰 성공을 거두며 오늘날 ‘파리 콰르텟’으로 알려진 작품 세계를 통해 바로크 실내악의 풍부한 음악적 색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스페인어로 ‘음악의 언어’를 뜻하며, 바로크 음악을 중심으로 시대와 지역의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을 탐구하는 고음악 프로젝트 앙상블이다. 국내외 연주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바로크 레퍼토리를 꾸준히 소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에는 전현호(리코더, 바로크 플루트)와 조현근(바로크 첼로, 비올라 다 감바)을 비롯해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시모네 피리(Simone Pirri)가 참여하며, 장희진(바로크 비올라), 장혜진(바로크 첼로), 이은지(하프시코드)가 함께 무대에 올라 바로크 실내악의 섬세한 앙상블을 들려줄 예정이다.

2026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인 이번 공연은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며,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와 리드예술기획이 공동 주관한다. 티켓은 R석 7만원, S석 5만원(단체 및 학생 20% 할인)으로,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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